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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모저모

3월 제철음식에 대해 알아봅시다.

by 두엉2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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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예시
봄나물 예시 사진

쌀쌀하던 기온이 점점 따뜻해져 오고 푸른 새싹이 돋는 봄이 오게 되면 왠지 모르게 몸이 나른해지고 피곤함이 증폭되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기운이 없는 요즘, 몸에 좋은 영양소가 가득 들어있고 맛이 좋은 3월 제철음식을 드셔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부터 3월에 더욱 맛있고 건강에 좋은 3월 제철음식에 대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달래

달래는 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나물로서 냉이와 함께 봄의 시작을 알려주는 봄나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3월에서 4월까지 제철인 달래는 특유의 톡 쏘는 매운맛이 미각을 자극해주기도 하여 입맛을 되찾게 해주는 나물입니다. 달래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비타민C도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춘곤증에도 좋고 식욕 부진에도 효과적인 나물입니다.
달래는 보통 매콤한 양념에 무침을 해 드시거나 된장찌개에 넣어 드시면 훌륭한 맛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2. 취나물

마치 작은 깻잎처럼 넓은 잎사귀 모양의 취나물 역시 3월 제철음식 중 하나입니다. 특히 취나물은 전국 각지의 산에서 자생하여 어느 곳에서든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입니다. 취나물을 입에 넣게 되면 독특한 향이 입 안을 가득 메우게 됩니다. 특히 취나물은 칼륨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체내의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해 주는 효능이 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도 불립니다.
그대로 뜯어서 쌈을 싸드셔도 좋고, 즙을 내어 마셔도 좋습니다. 약주로 만들어서 마셔도 건강에 좋은 음식입니다.

 


3. 도미

3월 제철음식하면 생각나는 생선 중 하나가 바로 도미입니다. 도미는 봄철에 제일 맛있는 생선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비만을 앓고 있어서 체중조절이 필요한 분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도미는 지방은 적게 함유되어 있지만 담백한 맛이 느껴지는 생선이기 때문입니다. 신선한 도미를 선택하고 싶으시다면 몸이 길고 둥글며 납 잘하고, 몸 빛이 황색이나 홍색 또는 회색을 띠는 생선으로 고르시면 좋습니다. 또한 손으로 살짝 눌러보았을 때, 살이 단단하게 느껴지는 도미가 신선하고 맛있는 도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도미에는 타우린이 많이 들어 있어서 고혈압을 앓고 계시는 분들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도미 눈에는 비타민B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서 피로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도미구이를 해서 드시면 도미 고유의 맛, 풍부하고 담백한 맛을 그대로 느껴보실 수 있을것입니다.

 


4. 도다리

 

3월의 제철 음식으로 도다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봄이 오면 '봄 도다리'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봄에는 도다리, 가을에는 전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봄 생선으로 도다리가 매우 유명합니다. 도다리는 봄이 되었을 때 새 살이 오르게 되어서 더욱 영양이 가득한 생선입니다.
3월부터 5월까지 제철이며 도다리 그 자체의 맛을 느끼기 위해 회로 드시는 분들도 많고, 도다리쑥국이나 도다리무침으로도 즐겨보시면 좋습니다.
도다리에는 타우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간 피로해소에도 좋고, 각종 비타민들이 많이 들어 있어서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3월 제철음식에 관련해서 여러 가지 유익한 정보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의 포스팅 내용을 참고해 보시고 나른한 봄에 건강과 맛 모두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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