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봅시다.

당뇨 예시 사진

당뇨는 더 이상 나이 많은 사람에게서만 나타나는 질환이 아닙니다. 요즘에는 젊은 사람들 중에서도 당뇨를 앓고 있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국내 당뇨 유병률은 점점 높아지고 있고, 최근 6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당뇨를 앓고 있다는 결과가 보고된 적이 있습니다. 특히 20대에서 30대 젊은 층의 사람들에게서 당뇨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당뇨 초기증상과 관련된 여러 가지 정보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갈증

 

당뇨 초기증상으로 갈증이 있습니다. 당뇨병이 발병되면 심한 갈증이 느껴지게 됩니다. 물을 계속 마셔도 지속적으로 갈증이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당뇨를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우리 몸이 혈액 속의 당 수치를 낮추기 위해 물을 마시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갈증이 계속해서 나타난다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다뇨

 

당뇨 초기증상으로 다뇨도 발생하게 됩니다. 갈증이 나서 물을 계속 마시게 되면서 배뇨 횟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소변의 양도 많아지고 소변을 보는 횟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신장에서도 혈액 속 높아진 혈당 수치를 낮추기 위해 배뇨를 촉진시키게 됩니다. 특히 잠을 자려고 누웠을 때, 밤에 다뇨 증상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자기 직전, 자는 도중에도 수시로 소변을 보게 되면서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3. 다식

 

당뇨가 발병되면 그전까지와는 다르게 음식을 자주, 많이 먹게 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입맛이 오르게 되면서 다식을 하는 것이 아니라, 포도당이 체내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대부분 배출되기 때문에 에너지가 부족해지면서 다식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일상생활을 할 때 필요한 에너지 생성에 포도당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당뇨로 인해 포도당이 계속 몸 밖으로 배출되면서 몸이 영양적 결핍 상태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전보다 많은 음식을 먹게 됩니다.

 

 

 

4. 급격한 체중 감소

 

대부분의 사람들이 급격한 체중 변화 증상으로 당뇨 발병 사실을 인지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가 발병하면 음식을 전보다 더 자주, 많이 먹지만 오히려 체중은 감소하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급격한 체중 감소는 몸에서 포도당을 흡수하지 못하고 배출하게 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5. 식곤증

 

식곤증은 꼭 당뇨를 앓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식곤증이 너무 자주 발생하거나 피로를 견디지 못할 정도로 잠이 쏟아지는 경우에는 다른 여러가지 증상들이 동반되지 않는지 체크해 보시고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식사 후에는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게 되면서 췌장에서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피로감이 쏟아지게 됩니다.
식곤증 뿐만 아니라 평소에 조금만 활동해도 에너지가 모두 소진되거나 졸음, 피로가 쏟아지는 경우에는 당뇨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당뇨 초기증상으로 상처가 발생했을 때 회복이 잘 되지 않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액 속 혈당이 높아지게 되면 신경, 혈관에도 손상이 가해지면서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상처가 났을 때 회복이 잘 되지 않게 되고, 피가 나거나 멍이 들었을 때에도 증상이 완화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됩니다.
그리고 손발 저림 증상, 빈혈 증상, 시야가 흐릿해지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몸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간과하지 마시고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는 한 번 발생하게 되면 완치가 힘든 질환입니다. 따라서 초기에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합니다. 당이 높은 음식은 피하고 적절한 운동, 양질의 수면활동, 약물치료를 병행하면서 증상 완화를 위해 꾸준히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당뇨 초기증상과 관련된 여러가지 정보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정보들을 참고하셔서 건강한 몸을 지키는 데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