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제철 해산물 5가지

바지락칼국수 사진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3월이 왔습니다. 맛있는 제철 음식들을 먹으면서 입맛을 되찾기도 좋은 계절입니다. 오늘은 3월 제철 해산물 5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싱싱하면서도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맛까지 좋은 제철 해산물 드시고 봄기운을 가득 만끽해 보세요.

 

1. 소라

 

소라는 꼬들꼬들한 식감이 일품인 해산물로 입맛을 돋워주어 입맛이 없을 때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소라는 3월부터 6월까지 제철인 해산물입니다. 소라에는 아르기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남성 정력 증진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그리고 근육 성장, 체력 회복에도 좋기 때문에 운동을 하시는 분들,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이 드시면 좋습니다.
소라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야맹증이나 안구건조증 증상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해산물입니다. 또한 소라에는 비타민E와 아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미용에도 좋고 노화 예방에도 좋습니다. 소라는 그대로 쪄서 바다의 맛을 온전히 느껴도 좋고 소라초를 만들어서 드시면 상큼하고 달달하게 맛있는 소라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2. 바지락

 

바지락 하면 시원하고 칼칼한 바지락 칼국수가 떠오릅니다. 바지락은 2월부터 4월까지 제철인 해산물입니다. 바지락으로 국물 요리를 하게 되면 조개 중 가장 시원한 맛을 낼 수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바지락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3월 제철 해산물 바지락을 먹게 되면 근육을 형성하는 데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지락에는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담즙 분비를 촉진시키고 간 기능을 도와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 바지락 국으로 해장을 하게 되면 숙취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바지락에는 철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폐경기 여성이나 성장기 어린이들이 먹으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바지락은 순두부찌개에 넣어서 먹기도 하고 바지락볶음을 만들어서 먹기도 합니다.

3. 꼬막

 

겨울이 되면 조금씩 시장에 보이기 시작하는 꼬막은 11월부터 3월까지 제철인 해산물입니다. 입맛을 돋구어 주는 별미인 꼬막은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3월 제철 해산물 꼬막에는 무기질과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빈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꼬막에는 활성산소를 억제해 주는 효능도 있기 때문에 노화 방지에 좋습니다.
특히 성장하는 어린이들이 꼬막을 먹으면 좋습니다. 성장호르몬을 촉진시켜 주기 때문에 성장 발육에 도움이 됩니다. 꼬막찜으로 요리를 해서 먹기도 하고 꼬막 된장찌개를 끓여 먹기도 합니다.

 

 

4. 주꾸미

 

주꾸미는 3월부터 4월까지 제철인 해산물입니다. 봄이 오면 쭈꾸미 축제를 열기도 하기 때문에 봄이 가기 전 꼭 맛 보면 좋은 해산물입니다. 쭈꾸미 철에 쭈꾸미를 먹게 되면 마치 찰밥처럼 보이는 알이 가득 차 있어서 더욱 풍미가 좋습니다. 쭈꾸미에는 타우린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눈 건강에 좋은 식품입니다. 그리고 쭈꾸미에는 DHA,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쭈꾸미는 찜을 해서 먹기도 하고 볶아서 먹기도 합니다.

 

 

5. 도미

 

봄에 가장 맛있는 생선으로 알려진 도미는 11월부터 3월까지 제철인 해산물입니다. 지방이 적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도미는 영양소도 풍부합니다. 도미는 타우린, 비타민B1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평소에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 분들이 드시면 좋습니다. 3월 제철 해산물 도미는 고단백 식품이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도미에 들어있는 레티놀 성분은 주름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도미찜을 해서 먹기도 하고 도미구이를 해서 드시면 고유의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3월 제철 해산물 5가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살펴본 제철 해산물 정보를 참고해서 영양 가득, 풍미 가득한 해산물 요리로 봄기운을 제대로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