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어깨나 목, 등이 뻐근함을 느끼게 될 때가 있습니다. '어젯밤에 잠을 잘 못 잤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냥 넘기시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물론 운동을 무리해서 하게 될 경우 근육통이 나타나면서 등이나 어깨, 목이 뻐근할 수도 있습니다. 근육통으로 인한 통증이라면 충분히 휴식을 취하게 되면 통증이 사라지게 됩니다. 만약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어야 합니다. 오늘은 강직성 척추염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강직성 척추염이란?
강직성 척추염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척추에 염증이 생기게 되고, 관절이 점차 굳어지게 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대부분 30대, 40대의 연령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요즘에는 젊은 20대 분들도 이 강직성 척추염을 많이 겪게 됩니다. 만약 방치하게 될 경우 천장관절이나 척추 등의 붙어서는 안 될 뼈들이 서로 붙게 되고 척추에 변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걷는 것, 서 있는 것도 힘들게 되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2. 강직성 척추염 증상
강직성 척추염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어깨, 목, 허리 뿐 아니라 무릎이나 엉덩이 부분에도 통증이 느껴질 수 있고, 특히 척추 주변 근육에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 허리 통증
- 엉덩이 통증
- 팔 다리 관절염
- 발꿈치 통증
- 발바닥 통증
- 가슴뼈 통증
강직성 척추염은 휴식을 취할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지고, 움직이거나 운동을 하게 되면 통증이 잦아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3. 강직성 척추염 치료방법
강직성 척추염 증상 치료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 약물 치료
약물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항류머티즘약제, TNF 차단제 등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 운동 치료
통증 때문에 휴식을 하는 것이 질환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유연성 유지, 척추 변형 방지를 위해서는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후에는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서 근육, 관절이 이완될 수 있도록 하면 더욱 좋습니다.
- 수술
강직성 척추염은 전신성 염증질환입니다. 따라서 수술을 한다 해도 완치가 될 가능성은 적습니다. 그러나 초기인 경우에는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수술도 있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강직성 척추염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평소에 허리, 엉덩이 통증이 극심했던 분들은 오늘 글을 잘 참고하셔서 병원에 방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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