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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모저모

정신건강검진 2년마다 시행, OECD 국가 자살률1위 오명 벗을 수 있을까?

by 두엉2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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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예시 사진 - 출처 픽사베이

요즘 뉴스에서 연예인이나 유명인사의 자살 소식이 자주 들려오고 있습니다. 점차 자살률이 늘게 되면서 우리 정부가 OECD 국가 자살률 1위 오명을 벗기 위해 정신건강검진을 2년마다 시행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은 정신건강검진 도입과 관련한 정보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정신건강검진이란?

신체건강검진처럼 정신건강이 어떤 상태인지에 대해 검사하는 검진으로, 주로 우울증을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2. 정신건강검진 2년마다 받도록 확정

정부는 14일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계획에서는 20~70대를 대상으로 10년마다 이루어지고 있는 정신건강검진을 2년마다 시행하는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검사 질환 영역도 우울증에서 조현병과 조울증 등으로 확대한다고 합니다. 이 계획은 빠르면 2025년부터 20~34세 청년층에 우선 도입해 실시하고, 연령층을 점점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정신건강검진 후 치료방법

정신건강검진을 받은 후 우울증이나 조현병, 조울증 등을 진단받게 되면 정신건강의학과 등으로 연계하여 조기 진단 및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4. 자살예방을 위한 방안

  • 자살 유발 정보 모니터링을 위한 전담 조직도 확충하여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자살 신고나 긴급 구조, 수사 의뢰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한다고 합니다.
  • 재난 발생 후 자살 사망 및 시도를 막기 위한 트라우마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협력 체계를 구축해서 트라우마센터에서 초기 트라우마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자살 고위험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년 동안 분기별 밀착 관리를 하게 됩니다.
  • 올해부터 자살시도자, 유족 등의 고위험군을 위한 치료비를 지원합니다. 자살 시도로 인한 신체 손상에 따른 치료비나 정신과 치료비, 심리 상담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유족들은 법률적, 경제적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과 관련하여 심리 지원, 법률, 일시 주거, 사후 행정 처리들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한다고 합니다.
  • 경제 문제로 인한 자살률을 줄이기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금융서비스 제공 기관을 연계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다고 합니다.

 
 

5. 정신건강검진 2년마다 시행, OECD 국가 자살률 1위 오명 벗을 수 있을까?

현재 우리나라는 2021년을 기준으로 OECD 국가 자살률 1위입니다. 인구 10만 명당 자살 사망자 수가 26명 꼴입니다. 정부는 2027년까지 인구 10만 명당 자살 사망자 수를 18.2명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설정하여 맞춤형 자살예방사업들을 추진합니다. 정부와 사회, 개인 모두가 노력하여 정신적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행한다면 OECD 국가 자살률 1위 오명을 벗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긍정적인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정신건강검진 2년마다 시행, OECD 국가 자살률1위 오명 벗을 수 있을까? 주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주변에 정신적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인 사람이 있다면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건네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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