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예방 수칙 알고 독감 예방하세요.

코로나19 펜더믹과 함께 독감 유행도 찾아오게 되면서 지난겨울 많은 사람들이 병원을 찾았습니다. 환절기가 되면서 또다시 독감 유행이 번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소식지를 보면 3월 독감 의심 환자 분율이 외래 1,000명당 11.7명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독감 유행의 기준인 1,000명당 4.9명을 훨씬 넘어선 수치입니다. 독감은 심한 경우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기 때문에 감기가 조금 심한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오늘은 독감 예방 수칙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독감 예방 수칙 : 독감 주사 맞기

 

당연한 소리일 수 있지만, 독감 예방 주사를 맞게 되면 독감에 걸릴 확률이 낮아집니다. 그리고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아야 하는 이유는 독감을 유발하는 요인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독감 예방 주사를 맞은 후에는 독감에 걸리더라도 치명적인 합병증 유발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2. 독감 예방 수칙 : 사무실이나 학교에서 음식 먹지 않기

 

사무실이나 학교에는 엄청난 양의 바이러스, 세균이 존재합니다. 학교의 책상이나 교탁, 의자 그리고 사무실의 워크스테이션 주변, 키보드나 전화 등은 여러 사람의 손이 거쳐가고 침이 튀는 곳이기 때문에 사무실이나 학교에서 음식을 먹게 되면 입으로 바이러스가 옮겨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야외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독감 예방 수칙 : 신체 활동 늘리기

 

몸의 면역력이 높을수록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지킬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씩 가볍게 운동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운동을 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일상 생활에서 최대한 몸을 많이 움직일 수 있도록 해보세요.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고, 최대한 많이 걷고 움직이는 습관을 들이면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독감 예방 수칙 : 수시로 소독제로 청소하기

 

사람의 손이 많이 닿는 곳이나 본인의 핸드폰 등의 소지품을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사무실이나 학교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은 공간을 자주 환기시키고 소독제로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키보드나 전화기, 문 손잡이, 냉장고 문 손잡이, 전자레인지 버튼 등 공용으로 사용하는 물건들을 수시로 소독하면 바이러스, 세균의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독감을 예방하는 방법 : 아연 영양제 챙겨 먹기

 

아연 영양제를 먹게 되면 바이러스 감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감기에 걸렸을 때의 첫 징후가 나타난다면 바로 아연 영양제를 먹어보세요. 감기가 더욱 빨리 치유될 수 있습니다. 아연을 꾸준히 먹게 되면 감기 걸리는 횟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평소에 아연이 들어 있는 음식들을 잘 챙겨 먹거나 아연 보충제로 아연을 섭취해 보세요.

오늘은 독감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즘, 오늘 알아본 정보들을 잘 참고하셔서 감기나 독감 예방에 주의하시고 건강한 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